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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행성 지구 자연계의 신비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행성 = 지구 가 사실 계속 붙타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구의 얄팍한 지각 아래에는 이글거리는 용광로가 있습니다. 이 용광로 안에는 사람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금속은 무엇이든지 있습니다. 지구 내부는 대단히 뜨겁습니다. 화산의 용암이 만들어지고 있는, 땅 밑 겨우 50km되는 지점의 온도가 섭씨 1200도나 됩니다. 지구의 중심부를 핵이라고 하는데, 그 온도는 섭씨 4000도에 달하여 태양의 표면온도보다 아주 조금 낮을 뿐이죠 . 지구의 핵은 밀도가 높은 물질, 아마도 철과 니켈, 그리고 소량의 유황과 규소로 이루어져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핵은 고체인 내핵과 녹아 있는 외핵 이라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내핵은 지름이 약 1300km 외핵..
사람 몸안에도 시계가 있답니다 종달새형과 부엉이형 우리의 몸안에도 시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시계를 보지 않고 몇 시인지 알아맞혀 보라면 맞출 수 있으신가요? 반시간 이내의 오차로 알아맞힐 확률이 큽니다! 또는 자명종의 힘을 빌지 않고 어떤 특정한 시간에 잠에서 깨려고 해 보세요 이것 또한 해낼 수 있는 확률이 큽니다 약간의 연습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에는 시계가 들어 있기 때문이죠 인체 내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일에는 복잡한 일련의 리듬이 있어서 상호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리듬에 맞춰 숙면을 하고 리듬에 맞춰 음식을 먹어보고 리듬에 맞춰서 눈을 깜박거리며 호흡조차도 리듬에 맞춥니다 세 개의 중요한 리듬 주기가 체내 시계에 영향을 줍니다 즉 지구가 자전하는 1일 주기, 달이 지구를 선회하는 1개월 주기, 그리고 지구가 태양을..
우리의 몸 속의 백혈구는 항상 무언가와 싸웁니다 우리의 몸속의 백혈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항상 무언가와 싸우고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바로 보이지 않는 적들과의 싸움입니다. 인체는 병원균 과의 끝없는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전쟁터입니다. 우리가 호흡하고 있는 공기에는 잠재적인 살인자라고 불릴 수 있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 덩어리들이 득실거리고 있지만, 다행히 이것들은 대개의 경우 건강한 신체가 지니고 있는 방어 조직에 의해서 재빨리 그리고 처참히 격파됩니다 박테리아, 또는 그보다 더 작은 바이러스는 입,코,귀 등의 구멍과 또는 피부의 긁힌 자국이나 벤자리 등을 통해서 체내에 침입한다고 합니다. 질병이나 감염은 이런 이들이 조직이나 혈관 속까지 침투했을 때 생기는 것이죠 신체의 최초 방어선은 피부와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막입니다. 입이나 눈..
우리 내장을 지켜주는 피부의 생리와 기능에 대해 질기고 탄력 있는 완벽한 포장지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피부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남자의 것이건 여자의 것이건 전신을 감싸는 몸에 빈틈없이 딱 들어맞는 의복을 만들자면, 복지와 또 솜씨가 뛰어난 재단사가 필요로 하겠죠? 그러나 자연적인 세포증식 과정은 몇 주일마다 새롭고 완벽하게 몸에 들어맞는 피부 한 벌을 누구에게나 마련해줍니다 사람들은 목욕이나 운동 같은 활동으로 생기는 마찰에 끊임없이 닳는 낡은 피부를 벗어 버리고 이 새 피부로 갈아입는 것입니다 피부는 수분이 몸에 스며들지 못하게 막는 동시에, 수분으로 되어 있는 몸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또 그뿐만 인가요? 먼지와 세균에 대한 방패 구실도 합니다. 바로 밑에 지방층과 함께 피부는 몸의 윤곽을 둥글게 감싸고 충격이나 타격에 대한 쿠션 역할도..
컴퓨터 통제실 우리의 '두뇌'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컴퓨터는 무엇일까요? 껍데기를 깐 호두 알을 확대시켜 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한, 무게는 축구공보다 조금 무겁고 회백색 물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뇌입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하는 모든 행동과 행위는 이 뇌의 수십억 개나 되는 구성요소에 의해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뇌는 그야말로 눈 깜짝 하는 사이에 수천 개의 회로를 접속, 접촉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을 해내는 개개의 단위가 뉴론 이라고 불리는 신경세포이고 이 신경 세포야말로 아직도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뇌의 능력의 가장 기본단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뉴론'은 바늘 끝에 수백 개씩 올라앉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전기 충격을 전달함과 동시에, 신경조직을 따라 달리는 지시를 보내기 ..
놀라운 인체에 관한 사실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우주의 포스팅 보다 어쩌면 더 흥미로운 우리들의 '인체'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로보트가 무색한 정밀한 기계 '인체' 자연의 최고의 걸작이라고 불리는 인체에 견줄 만한 기계따위를 만들어냈단 기사는 아직까지도 없습니다. 우리의 평범한 행동만 해도 그 복잡성과 능률에 있어, 가장 정교한 로보트까지도 무색케 하는 시스템에 의해 움직여집니다. 순환계를 예로 들어볼까요? 인간이 살아 있는 한 1분마다 심장은 4.5리터의 혈액을 전장 10만 km에 이르는 동맥 그리고 정맥 및 모세혈관에 내보냅니다. 성인의 몸에는 5리터 정도 되는 혈액이 들어 있는데요. 남자의 평균은 5리터 이고 24~30조 개나 되는 적혈구와 250억 개의 백혈구를 그 속에 담고 있죠. 어떤 종류의 백혈구는 수명이 1..
블랙홀의 수수께끼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세계가 실제로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앞서 포스팅한 '별의 죽음' 포스팅에 나오는 내용과 같이 성냥갑 하나에 들어갈 수 있는 무게가 100억 톤이나 될 정도로 밀도가 큰 물질로 된 별이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로켓이 지구의 중력에서 벗어나자면 시속 약 4만 km의 속력이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이 별의 중력은 너무나 어마무시한 수준인 것이기 때문에 시속 10억 km 즉 광속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지 않는 이상 이 별에서 탈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광선까지도 빠져 나올 수 없을 것이므로, 이 별은 영원히 눈에 띄지 않게 된다는 거죠 우리가 볼 수 있는 빛 조차 우리에게 오지 못하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눈으로 보지도 못하는 이런 별들이 우주에 존재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광선이 이..
우주속의 죽은 별에 대해 알아봅시다. 별의 죽음을 생각해보셨나요?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처럼 별도 또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까마득한 시간이지만 결국 별도 태어나도 죽습니다 다만, 별의 죽어서 남은 성냥갑만 한 것의 무게가 50톤이라는 것은 다르죠 반짝이는 천랑성 시리우스 부근에 점처럼 찍힌 조그만한 빛이 눈에 뜨일 것입니다 이 별은 펍 이라고 불리는 아주 작은 별이죠 작기는 하지만 이 별의 중심에 있는 물질의 밀도는 어찌나 큰지 성냥갑 하나 정도의 무게가 50톤에 달합니다 펍, 일명 시리우스 b라고 불리는 이 별은 1862년 미국의 앨번 클라크가 처음으로 망원경으로 확인한 별입니다 그보다 30년 전에 이미 프러시아의 천문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은 시리우스 궤도의 편차를 발견하고 부근의 다른 별 때문에 그런 편차가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죠..